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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보리밥. 본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내 마음의 울림

단양 보리밥.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5. 9. 18. 13:58


점심으로 보리밥이 먹고싶다. 먹고 싶은것은 먹어야지. 

청주시내의 특화거리인 상당구 서문동에 삼겹살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단양보리밥집을 찾았다.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알음알음 알게된 음식점이다.



가게의 크기가 그리 크지를 않으니 점심시간대에는 앉을 자리가 없다.

바쁜시간을 조금 비켜 가게되면 여유있는 식사시간을 즐길수 있다. 항상 넉넉함이 있는 단양보리밥집이다.


[항상 넉넉한 웃음이 좋은 사장님의 모습이 찍혔네...]


 


넉넉한 반찬가짓수이다.

많은 반찬에 된장국까지 끓여주니 진수성찬이 따로없다.



욕심을 내여 그릇에 가득 담았다.

또 다시 이리 보아도 입에 가득 침이 고인다.



요즈음 식사값으로는 헐한 5000원이다. 단양보리밥집의 또 다른 매력은 보리밥을 먹은후 후식으로 먹을수 있는 숭늉의 맛이 참좋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가게안은 손님들이 많다.



음식만 비벼지는것이 아니다.

단양보리밥집에서는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과 손끝에서 우러나는 음식맛.

그리고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비벼진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반찬들과 된장찌게 그리고 고추장이 하나가 될때

단양보리밥집은 그 진가가 나타난다. 주위의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




서문동 삼겹살특화거리에 가면 인심 넉넉하며 맛난 단양보리밥집을 만날수 있다.

단양보리밥집을 선택하는 순간 행복과 사랑의 음식맛을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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