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Tags
- 부여박물관
- 충주박물관
- 곡산연씨
- 밀양박씨
- 단지주혈
- 오블완
- 화양동 암각자
- 부도
- 보성오씨
- 법주사
- 사과과수원
- 화양구곡
- 국립청주박물관
- 문의문화재단지
- 공산성 선정비
- 충북의 문화재
- 각연사
- 효자각
- 청풍문화재단지
- 공주박물관
- 한독의약박물관
- 경주김씨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청주박물관
- 효자문
- 상당산성
- 선돌
- 티스토리챌린지
- 사인암
- 문경새재
Archives
- Today
- Total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가을은 방황해야 제맛이지요. 본문
아내가 친구분들과 2박3일 제주도여행을 가셨다.
과수원일도 끝나고 날 잡아 전지도 얼추 다했고...
그동안 밀렸던 내숙제나 하는 의미에서 사진기 둘러메고 길을 떠납니다
가을은 방황하기 좋은계절입니다,
유독 외로움을 타기 좋은계절이지요
외로움은 결핍이 아니라 관심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합니다.
서로 상관관계의 두말이 잘 어울린다고나 할까요.
그래 관심을 가지고 한번 나서보자 나섭니다.
아침 일찌기 길을 나섰는데
에휴,,,,길을 접어든다는 것이 빠른길을 두고 임도(林道)로 접어들었습니다.
차 한대 겨우통행하는 비포장도로....그 나름 또 재미를 느낍니다.
아침 산보 나왔던 고라니가 인기척에 어쩔줄 몰라합니다
10여분을 앞에서 길을 인도하듯 달리다가 숲속으로 사라집니다.
멀리 보이는 충주호의 수면도 가뭄에 많이 낮아진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내 좋아하는 일을 하다가 그만 식사때도 놓치고
에휴....배고파라.
마땅한 식당도 눈에 보이지 않는 시골길이니
먼젓주에 넣어두고 있던 베낭에 있는 사과즙 봉지가 너무 반갑습니다.
농촌의 들녁은 추수준비로 많이 바쁩니다.
농촌의 고령화로 사람의 일손이 부족하니
기계가 없으면 일을 못하지요.
아침에 길을 나서 할일없이 바쁘게 움직이다
저녁이 다되여 집에 도착했습니다
아내가 집에 없으니 썰렁하네요
'푸른바다의 창가에서 > 내 마음의 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렇게도 산답니다. (0) | 2015.11.03 |
---|---|
증탑(證塔) (0) | 2015.10.27 |
엘레지. (0) | 2015.10.23 |
추억 한송이 (0) | 2015.10.22 |
단풍이 보고싶어 무조건 길을 나섰다. (0) | 2015.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