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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면 사곡리 이화영공덕비(七星面 寺谷里 李華榮功德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칠성면 사곡리 이화영공덕비(七星面 寺谷里 李華榮功德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2. 18. 06:46


칠성면 사곡리 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이화영의 공적비이다.

사곡리 이장을 맡아 동네 발전과 주민들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한 이화영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1978년 12월 사곡동민 일동으로 비석을 건립하였다. 사곡리 마을창고 옆에 사곡마을 자랑비와 함께 세워져 있다.


비석의 전면에는 이장이화영공덕비(里長李華榮功德碑)라고 음기되여 있으며 뒤에는 비석의 건립년도와 주체가 새겨져 있다.



사곡리는 동쪽은 비도리 서쪽은 도정리 갈읍리 남쪽은 율지리 북쪽은 감물면 매전리에 인접하여 있다.

본래 괴산군 동중면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사동과 연풍군 장풍면 비도리 일부를 병합하여 칠성면에 편입하였다.


공덕비에서 가까운 언덕에 청원정이라는 정자가 자리하고 있다.

청원정은 절골의 서남쪽에 위치한 마을로 앞으로 흐르는 쌍천의 물이 맑고 안개가 구름처럼 피여 오른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괴산읍지에 의하면 괴산동쪽 20리에 청원정이라는 정자가 있다.라고 기록하였으며 충주최씨 문중의 정자가 존재 한다고 하며 주인은 당시

충주최씨 문중의 최종극(崔宗極)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