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동 율봉공원 찰방김중희선정비(栗陽洞 栗峰公園 察訪金重熙善政碑)

 

율량동 율봉공원에 있는 조선숙종때 율봉도찰방을 지낸 김중희(金重熙)의 선정비입니다.

비석은 파손의 정도가 심하며 글씨를 판독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비석의 전면에 해독이 가능한글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찰방김공중희선정비(察訪金公重熙善政碑)이라고 음기되여 있으며 비신은 일부 파손이 되여 있습니다.

 

 

김중희(金重熙) 1681 ~ ?는 안동인으로 字 호경(皞卿) 아버지는 제주목사(1684~1685)및 절충장군(折衝將軍)전라우도수군절도사(全羅水軍右道水軍節度使) 지낸  김세귀(金世龜) 입니다.

김중희는 [문과] 숙종(肅宗) 36년(1710) 경인(庚寅) 증광시(增廣試) 병과(丙科) 28위(38/41)에 급제하였으며 신유(辛酉) 1681년(숙종 7)에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30세에 급제하였습니다.

 

 

 

 

 

 

승정원일기 25책 (탈초본 477책) 숙종 39년 4월 24일 신미 11/11 기사 1713년  康熙(淸/聖祖) 52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김중희가 율봉찰방으로 제수 받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李秉常 등에게 관직을 제수함        

○ 有政。吏批, 以李秉常爲修撰, 兪崇爲文學, 金鼎臣爲繕工副正, 韓永祚爲司僕正, 金重熙爲栗峯察訪, 李景茂爲禁府都事, 李泌爲平康縣監, 申弼誨爲咸鏡都事, 郭萬績爲正言, 申思喆爲副修撰, 趙泰興爲安岳郡守, 韓聖欽爲鳳山郡守, 李道運爲刑曹佐郞, 宋成明爲副修撰。

 

 

 

비석의 건립시기는 1716년(丙申年)에 세워졌다. 비석의 건립시기는 숭정후2 병신년(崇禎後2 丙申年)이라고 후면에 기록되여 있습니다.

비석과 담벼락이 가까워 비석의 뒷면을 사진으로 닮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