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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면 상당리 반기문 생가(遠南面 上唐里 潘基文生家)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원남면 상당리 반기문 생가(遠南面 上唐里 潘基文生家)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8. 1. 21:44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에 있는 반기문선생의 생가 입니다.

주변으로는 반가문의 평화랜드와 반기문기념관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광주반씨는 반충을 시조로 하고 반석권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입니다.

반씨(潘氏)는 기성(岐城)·광주(光州)·남평(南平)의 3본이 있지만 모두 같은 분파이다. 기성은 거제도(巨濟島)의 옛 지명으로 기성반씨를 거제반씨라고도 한다. 광주반씨의 시조는 조선의 개국공신으로 광주백(光州伯)에 봉해진 반충(潘忠)이다. 그의 현손인 이조판서 반석평(潘碩枰)은 청렴한 문신으로 이름났으며, 그의 손자 반인후(潘仁後)는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웠다.


반석평이 청주 율봉찰방에 있을 때 근처를 왕래하면서 길지를 찾다가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 옛 마피동과 보천리 견두산을 발견하여 택해 두었다가 영춘현감(永春縣監)을 지낸 아우 반석권(潘碩權)에게 알려주었고, 반석권이 거기에 정착하고 세거했다.


광주반씨는 현재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일원에 살고 있다. 150여 호가 살고 있다. 특히 보천리 개미산 아래와 상당리 행태에 20여 호가 세거하고 있다. 유엔사무총장인 반기문이 이곳 원남면 상당리 행태 출신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 능촌에 반석권·반석평·반인후(潘仁後)·반운익(潘雲翼)의 묘가 있고,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행치에 숭모전(崇慕殿)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