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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면 수룡2리 마을자랑비(老隱面 水龍2里 마을자랑비)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노은면 수룡2리 마을자랑비(老隱面 水龍2里 마을자랑비)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8. 20. 08:15


마을비는 수룡2리 마을 입구에 세워져있다.

마을비로 사용된 바위는 1995년 박재일씨(동막거주)가 마을을 위해 기증한 것으로 논을 정리하다가 오징어를 닮은 큰바위를 발견하고 마을비로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덤프트럭을 이용 마을로 운반하여 마을비로 사용하게 되였다.

마을비에 새긴 글씨는 마을원로인 조용주씨가 직접 쓴것이고 마을회의를 통해 전봇대 앞에 세워놓았는데 도로포장으로 인해 현자리로 옮겨졌다. 



수룡2리의 마을회관은 처음에는 주민들이 직접 돈을 모아 직접 건물을 지었는데 낡고 오래되여 없어졌고 현재의 마을회관은 충주시의 보조와 마을주민들의 부담으로 2007년 에 건립되어 주민들의 휴식과 만남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노은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