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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성면 조천리 보호수(仰城面 釣川里 保護樹)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앙성면 조천리 보호수(仰城面 釣川里 保護樹)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10. 2. 06:55


앙성면 조천리 벌천인 비내마을 입구에 있는 보호수입니다.수종은 느티나무이며 수령은 지정당시 200-300년이며 수고는 21미터이며

지정일은 1999년 12월 28일 입니다  








보호수가 있는 곳에는 몇그루의 나무가 같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무 밑에는 평상이 있어 동네주민들의 쉼터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본래 충주군 복성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조대리와 비내리·비내·사기점·청산이골 등이 통합되어 조천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중원군이 충주시와 통합되면서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가 되었다.





조천리의 뒤로는 조대고개 줄기가 있고, 조대고개가 남쪽의 능암리와 연결되고 있다. 서쪽에는 새바지산[269m]이 솟아 있다. 남한강이 북쪽과 동쪽을 가로막아 예로부터 나루가 발달하였는데, 보개울나루터·복이울나루터·인다락나루터가 있어서 소태면 등지와 연결되었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여 주요 농산물로는 벼를 재배하고, 쌀·고추·옥수수·콩·땅콩 등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청산이골·둥퉁말·사기점·조대·황새모리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조천리는 예로부터 수운이 발달되었던 곳으로 나루터가 많이 있었다. 문화 유적으로는 조천리 사기점 백자요지가 있다.

조천리[釣川里]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