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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니면 원평리 보호수(薪尼面 院坪里 保護樹)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신니면 원평리 보호수(薪尼面 院坪里 保護樹)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12. 2. 11:43

 

 

신니면 원평리 사지에 자리하고 있는 보호수 입니다.수종은 시무나무입니다.

충주시 보호수 26호로 지정관리 되고 있습니다 지정당시(82년 11월 11일) 수령은 약 360년으로

수고는 16미터 나무둘레는 2.5미터입니다.소재지는 신니면 원평리 105번지 입니다

 

 

 

보호수 주위로는 원평리 석불입상과 원평리 삼층석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을주민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으며 지금도 사람들의 왕래가 있습니다.

 

 

 

원평리(院坪里)는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광평리(廣坪里)·당곡리(堂谷里)·원대리(院垈里)와 용당리(龍堂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원대와 광평의 이름을 따서 원평리라 하였다. 영남대로 변에 위치한 마을로서 예부터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서 신라 선덕왕 때 사찰이 창건되어 선조사(善祖寺)라 칭하다가 병자호란 때 불타고 현재는 석등, 석탑만 남아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의하면 신석면의 여탄리(汝呑里) 지역으로 충주 관아로부터 서쪽으로 50리 거리에 위치하였으며, 가구 수는 124호에 남자가 347명, 여자가 367명, 도합 714명이 거주하였다고 한다. 1914년 4월 1일에 행정구역 개편 때 광평리, 당곡리, 원대리와 용당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원평리라 하고 신니면에 소속되었다.


가섭산[709.9m] 아래 남고북저의 지형으로 산골짜기에서 흐르는 소하천이 북쪽의 요도천(堯渡川)에 합류하여 동쪽으로 흘러간다. 하천 양안으로 마을이 형성되었고 마을 주변이 들판이다. 신덕저수지의 농업용수를 공급받는 경지 정리가 잘된 지역으로서 벼농사를 주로 하는 곡창 지대이다. 평야 지대에는 우재들, 원터앞들, 새터앞들, 중보거리들 등이 있다.


2008년 1월 31일  면적은 1.24㎢이며, 총 75세대에 183명(남 102, 여 81)의 주민이 살고 있다.농가는 48호이고 비농가는 27호이며, 경지 면적은 0.47㎢로 밭이 0.12㎢, 논이 0.35㎢이다. 자연 마을로는 원터(미륵댕이), 당골, 새터(新垈) 등이 있고 주민들은 논농사를 주로 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용원리, 서쪽으로는 선당리, 남쪽으로는 가섭산(加葉山) 아래의 화안리와 각각 경계를 이루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원평리 미륵원지, 충주 원평리 석조여래입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 충주 원평리 삼층석탑(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35호), 원평리 보호수(시무나무) 등이 있다. 북쪽으로 국도 3호선이 동서로 지나간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시무나무는 산기슭 양지바른 곳이나 하천 유역에서 자란다. 높이 약 20m, 지름 약 2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으로서 길이 3∼6cm, 나비 1∼1.5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근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다. 뒷면 맥 위에 털이 나고 곁맥은 8∼15쌍이다.잎자루는 길이 1∼3mm로서 잔털이 난다. 턱잎은 긴 타원 모양이며 일찍 떨어진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거나 잡성화()이며 어린 가지 밑동에 모여 나는데, 5월에 연노랑빛으로 핀다.꽃자루는 길이 1∼1.5mm이고 털이 없다. 열매는 찌그러진 달걀 모양의 시과()로서 끝이 2개로 갈라지며 6월에 익는다.

건조와 공해에 잘 견디고 기름진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가을에 익은 종자를 거두어 한데에 묻어 두었다가 이른봄에 뿌려 번식한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으며 목재는 단단하여 기구재·토목용재 등으로 쓴다. 한국·중국·몽골에 분포한다.

산기슭 양지바른 곳이나 하천 유역에서 자란다. 높이 약 20m, 지름 약 2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갈색이며 불규칙하게 세로로 갈라진다. 작은 가지가 가시가 되고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난다. 시무나무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