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부여박물관
- 부도
- 청주박물관
- 법주사
- 오블완
- 경주김씨
- 효자각
- 충북의 문화재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문경새재
- 문의문화재단지
- 곡산연씨
- 화양동 암각자
- 청풍문화재단지
- 사인암
- 보성오씨
- 선돌
- 효자문
- 충주박물관
- 공산성 선정비
- 단지주혈
- 공주박물관
- 화양구곡
- 밀양박씨
- 상당산성
- 각연사
- 한독의약박물관
- 국립청주박물관
- 사과과수원
- 티스토리챌린지
- Today
- Total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예천동본동삼층석탑(醴泉東本洞三層石塔) 본문
예천읍 한천(漢川) 북쪽의 석조여래입상(보물 제427호)앞에 자리하고 있는 탑이다. 탑과 불상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절터였음이 분명하지만, 절 이름은 알 수 없다.
기단부(基壇部)는 윗층 기단 아래가 파묻혀 있어서, 원래 기단이 2층인지 1층이었는지 분명하지 않다. 현재는 윗면에 경사진 돌이 있고, 기단의 가운데돌을 그 위로 얹고 있다. 가운데돌은 4장의 널돌로 짰는데 각 면의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새기고, 그 사이에 사천왕상(四天王像)을 조각해 놓았다. 사천왕은 불법을 수호하는 부처의 네 신을 뜻한다. 탑신(塔身)은 몸돌과 지붕돌을 각각 하나의 돌로 짜고, 각 층 몸돌의 네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새겼다. 지붕돌 밑면의 받침수는 1·2층이 5단, 3층이 4단인데 1층의 몸돌이 2 ·3층보다 두드러지게 큰 점이 독특하다. 지붕돌 추녀의 밑은 반듯한데 마무리부분에서 경쾌하게 치켜올려져 있으며, 빗물을 받는 낙수면의 경사도 완만하다.
머리장식으로는 노반(露盤:머리장식받침)과 복발(覆鉢:엎어놓은 그릇모양의 장식)이 한 돌로 되어 남아있지만, 훗날에 보충한 듯 하다.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몸돌의 줄어드는 비율과 지붕돌의 크기 등에 짜임새가 있는 아름다운 탑이다. 기단의 가운데돌에 새긴 사천왕상의 조각수법도 형식화되지 않은 멋을 보여준다. 지붕돌 밑면의 받침수가 줄어들고 있는 점이나 각 부분의 아래에 새긴 괴임돌이 간략해진 점 등으로 보아 통일신라 후기에 건립된 탑으로 짐작할 수 있다...문화재청홈페이지참조....
'전국방방곡곡 > 예천(醴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천군 상리면 백석리 창원황씨효열각 (0) | 2011.11.28 |
---|---|
개심사지오층석탑십이지신상(開心寺址五層石塔十二支神像)...경북예천 (0) | 2010.07.02 |
개심사지오층석탑(開心寺址五層石塔)...경북예천 (0) | 2010.07.02 |
개심사지오층석탑팔부중상(開心寺址五層石塔八部衆像)..경북예천 (0) | 2010.07.02 |
예천동본동석조여래입상(醴泉東本洞石造如來立像)..경북예천 (0) | 2010.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