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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면 법주사 지존국사비(俗離山面 法主寺 慈淨國尊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속리산면 법주사 지존국사비(俗離山面 法主寺 慈淨國尊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12. 12. 21:22




법주사 금동미륵불 뒷쪽 암벽에 있는 지존국사비입니다.

1270년 당시 법주사에 머물렀던 자정국존의 행장(行狀)을 기록한 탑비로서 고려 충혜왕 3년(1342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스님은 많은 절들에 머물며 유식론(唯識論)을 강설하며 92권에 달하는 경론(經論)해설서를 찬술하기도 했으며, 말년에 법주사 주지스님으로 계시다가 향년 88세로 입적하셨습니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 79호, 높이 2.13m, 폭 1.07m이다.




법주사 자정국존비(法主寺 慈淨國尊碑) 는  법주사 경내 호국청동미륵상 뒤쪽에 있는 높이 2.15m 너비 1.06m의 비로 암석을 파고 세웠다.

지방유형문화재 제 79호. 삼중대광오교도승통자정국존(三重大匡五敎都僧統慈淨國尊)의 비로 1342년(충혜왕 복위 3)에 세웠다. 비명은 고려국속리산법주사정국존비명(高麗國俗離山法主寺淨國尊碑銘)이고 이숙기(李叔琪)가 짓고 전원발(全元發)이 썼다.



지존국사비가 있는 암벽에는 보은의 현감이나  군수를 지낸 인물들의 이름이 각자되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