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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면 법주사 적멸보궁세존사리탑(俗離山面 法住寺 寂滅寶宮世尊舍利塔) 본문
적멸보궁(寂滅寶宮)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모신 곳으로 적멸보궁의 편액을 붙인 전각은 진신사리의 예배 장소로 진신사리가 봉안된 세존사리탑을 볼 수 있도록 건물 뒷면의 가운데 부분을 유리창으로 만들었습니다.
643년 신라의 승려 자장(慈藏)대사가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가져온 부처의 사리와 정골(頂骨)을 나누어 봉안한 5대 적멸보궁이 양산 통도사(通度寺), 오대산 상원사(上院寺), 설악산 봉정암(鳳頂庵),태백산 정암사(淨巖寺), 사자산 법흥사(法興寺)등에 있는데 법주사의 것은 1362년(공민왕 11) 공민왕이 홍건적을 물리치고 복주(福州:지금의 안동)에서 개경(開京)으로 환도하던 중 속리산 법주사에 행차하여 통도사(通度寺)에 봉안되어 있던 석가의 사리 3개 중 1개를 옮겨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재의 건물은 1624년(인조 2) 불에 타 없어진 법주사를 중건할 때 벽암대사(碧巖大師)가 고쳐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능인전(能仁殿)으로도 불려왔습니다.능인(能仁)은 석가여래의 별칭 중 하나로 능히 일체 중생을 교화하여 이롭게 하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적멸보궁 뒷쪽에 자리하고 있는 세존사리탑입니다. 높이 3.5m.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6호. 1362년(공민왕 11) 공민왕이 홍건적을 격파하고 법주사에 행차하여 통도사에 봉안되어 있던 석가모니의 사리 한 개를 이곳에 옮겨 봉안하였다고 한다.
형식은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으로서 기단부 위에 탑신(塔身)을 얹고 그 위에 옥개석(屋蓋石)을 얹었으며, 정상부에 상륜(相輪)을 장식하였다. 기단부는 상대(上臺)·중대(中臺)·하대(下臺)로 구성되었는데, 평면방형의 지대석(地臺石) 위에 평면 8각의 기단이 놓여 있다.
이 부도는 고려 공민왕 11년(1362)에 만든 것으로 전한다
능인전은 세존사리탑앞에 조선된 건물로 인조2년(1624년)법주사 증건시 벽암대사에 의해 중창되였다고 한다.
조선후기에 작성된 [法住寺全景圖] 이곳이 사리각이라고 표기되여 있어서 이 검물이 원래 사리탑의 적멸보궁처로 사용된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건물내에는 소형 지권인의 불상을 중심으로 16나한상이 모셔져 있는데 지권인상의 불상만 조성시기가 조선후기정도로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은 적멸보궁(寂滅寶宮)의 현판을 걸고 있으며 옆의 건물에 사리각(舍利閣)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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