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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엄마의 환한 얼굴. 본문
아내와 둘이 고향길을 갑니다
어머니 계시는 고향이라야 차로 넉넉히 1시간30분 걸리지요.
아내와 어머니 모시고 점심식사후 가까운 곳으로 꽃구경이나 가지 아야기를 했지요.
집으로 가는 도중 전화를 드립니다.
"엄마 식사하지 마세요
저희랑 같이 식사하게요...."
"엄마 점심약속있다 누나랑...."
엄마 점심 사드리려나 보다 누님이...
누님에게 전화를 합니다
"점심식사 어디서 하나 나도 갈께....."
"올케랑 같이오나? 메밀음식 잘하는데 있는데..." 하며 식당을 알려줍니다.
아마 치아가 조심스러운 엄마를 위해 누님이 메밀음식을 선택하셨나 봅니다.
식당엘 들리니 매형과 누님 작은형님 내외까지 집안잔치(?)입니다.
어머니의 얼굴이 환해집니다.
엄마옆에 앉아 맛난 메밀막국수 맛나게 먹었습니다.
메밀전병도 두어접시 시키고 맛나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자식들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니 엄마도 좋으신가 봅니다
막내 더먹어라 하시며 전병접시를 제 앞으로 밀어주시네요.
충주댐에 벚꽃이 한창입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벚꽃구경을 갑니다
어머니는 소녀처럼 좋아하십니다.
어머니의 그런 모습을 보니 저 또한 좋습니다
어머니도 이제는 많이 약해지신 듯 합니다.
더 열심히 사랑하고 찾아뵙고 친구해 드려야 겠습니다.
"엄마 ! 많이 많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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