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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가슴에 .... 본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風景속에 비친 詩

그리움은 가슴에 ....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7. 6. 2. 17:22





어머님을 보내드리고

무언가 허전한 감정이 가슴속에 가득합니다.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있고

조금은 서운한 감정도 있습니다.


문득 문득 생각이 나겠지만

이미 지난일이라면 후회보다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렵니다.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라도

아들의 안녕을 빌어주시는 어머님의 눈길이라 생각하며

그리움은 가슴에 묻으렵니다.


불쑥 불쑥 그리움이 솟구칠때도

눈물 아니 보이고 웃으렵니다

그것이 어머님이 바라는 아들의 모습일테니 말입니다.


언제나 환하게 웃으시던 그 모습

그 모습이 눈앞에 아련합니다.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며

어머니의 그 모습 오래 간직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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