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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음성읍 감우리 성주사지 부도-1(陰城邑 甘雨里 聖住寺址 浮屠-1) 본문
성주골 너머가는 길은 사람들의 통행이 없으니 언제나 통행이 불편하다.
그래도 농사철이 시작이되면 아직도 사람들의 왕래가 있는 듯 하다.
좁은 성주골길을 숨가쁘게 올라 길을 내려서면 반기는건 바람소리와 적막감이 가득찬다.
성주골길을 따라 계속 길을 재촉하면 동음리 쪽으로 나갈수 있는데 차량의 출입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성주골엔 아직도 민가가 자리하고 있다. 꽃동네재단에서 땅을 구입해서 사람들이 모두 외지로 나갔다고 하던데 말이다
주위로는 보이지 않았던 복숭아밭도 보이고 제법 밭모양을 갖춘 밭도 보인다.
성주사의 존재를 알려주는 유물이다. 이 부도는 누구의 부도인지 알수도 없고 또한 온전한 모습도 갖추고 있지 않다.
아마 그 예전 성주사를 지나간 고승의 사리탑이 아닐까 하는 추정뿐이다
사각형 복련대좌위에 원구형의 돌이 올려져 있다.혹여나 이 곳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개울가에 방치된 부도탑신석이 이 부도의 탑신석이 아닐까 추정해 보지만 탑신석의 크기나 원구형의 돌의 크기등이 상이하니 또 다른 부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 곳에 계시는 주민의 증언에 의하면 부도의 탑신석은 동네주민들에게 팔라고 해서 거부하였지만 몰래 반출하려다가 이 곳에 떨구고 갔다고 한다.
성주사는 빈 절로 남아 있다가 1910년경에 자연 붕괴되었다고 전해진다.
성주사는 언제 건립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에 보현산에 성주사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으로 보아 17세기 후반부터 향화(香華)가 피어 근래까지 지속되었다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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