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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사진속의 어머니는 항상 웃고 계신데 본문
어제는 참 비가 많이 왔습니다.
고향 충주를 가는 길에 너무나 비가 많이 내려
차를 도로가에 세우고 비가 조금 수그러진 후 운전을 했습니다.
하늘공원에 계시는 어머니는 항상 웃고 계십니다.
사진속에서 나를 보며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사진속의 어머니는 항상 웃고 계신데
내 마음은 오락가락 합니다.
슬픔도 밀려오고 회환도 밀려오고
아쉬운 마음도 밀려옵니다.
사진속에 어머님은 웃고 계신데
내 마음은 세상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비 오는 날,,,
빗소리 친구삼아
사진속에 어머니와 데이트 했습니다.
어머님의 사랑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만큼은 행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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