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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그렇게 그렇게 하늘을 보자. 본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風景속에 비친 詩

그렇게 그렇게 하늘을 보자.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7. 6. 23. 17:21







문득 제자신에게 물어봅니다.


"하루에 하늘을 몇번이나 보니?"


어느날은 한번도 본적이 없고

어느날은 생각이나서 한참이고 본적이 있고


세상사 무에 그리 사는게 힘들다고

하늘 한번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사는지...


문득 자신이 불쌍하게 여겨진다.

눈물이라도 흘려줄까?

힘든마음 스스로 다독여 줄까?


그러지 말고

지금이라도 나가서 하늘을 보자.

마음속에 잊었던 구름도 보고 부는 바람도 느끼고

밤이오면  평상위에 누워 바라보던 별자리도 찾아보고

그렇게 그렇게 하늘을 보자.


하늘은 그냥 그런 하늘이 아닐께다

보고픔이구...

그리움이고...

잊었던 어린시절의 추억의 앨범이고....

세상사 뭉쳐진 내마음의 안식처일거다.


여유있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자.

그리고 마지막으론 하늘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