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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문백면 구곡리 선바위(文白面 九谷里 선바위) 본문
선바위에 전해진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예전에 임연장군이 손가락으로 바위에 구산동(龜山洞)이라 글씨를 써놓았는데 일제강점기 시절 구(龜)자를 싫어한 일제에 의하여 구곡리(九谷里)라고
바뀌였다고 하는데 지명 마저도 민족의 아픔을 품고 있다.
구산동이 구곡리라고 명칭이 변경된 것은 일제강점기 때였다. 조선시대에 임진왜란을 일으킨 왜구들이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에 참패를 당하자 거북이라면 진저리를 쳤다. 그런데 일제강점기 때 구산동에 와 보니 마을 명칭에 거북 ‘구’자를 쓰고 있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거북 ‘구’자를 빼버리고자 그 때 거북 구 대신 아홉 구로 바꿔놓아 지금까지 구곡리(九谷里)로 쓰고 있다고 한다.
일본이 거북 구(龜) 쓰여져 있는 것을 보고 파묻었다는 선바위의 모습이다.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 전시관 앞쪽 상산임씨 비석군 앞쪽에 있다. 구산동(龜山洞)이라고 씌여 있습니다.
마을의 지형이 거북이의 모양새를 닮아 구산동(龜山洞)이라 불렸는데 일제시대 때 ‘구(龜)’ 를 싫어한 일본인들이 구곡리(九谷里)라 했고
구곡리에는 외구마을과 내구마을, 중리마을이 있다.
외구마을은 전주최씨가 터를 이루고 살던 1000년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역사 깊은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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