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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면 군수심원택영세불망비(大崗面 郡守沈元澤永世不忘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단양군(丹陽郡)

대강면 군수심원택영세불망비(大崗面 郡守沈元澤永世不忘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8. 10. 8. 07:03



대강면 대강체육공원 한쪽에 다른 비석들과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비석을 바라보며 맨 오른쪽 비석입니다.비석의 전면에는 행군수심후원택영세불망비(行郡守沈侯元澤永世不忘碑)라고 적혀 있으며

비석의 건립시기는 함풍4년(咸豊4년/1854년) 甲寅年 10월입니다.



심원택은 제 156대 단양군수로 객사와 봉서정(鳳棲亭)을 중건하였고 철종5년(1854년) 12월15일 이임하였다. 



대강면 하방리에 자리하고 있는 현재의 봉서정의 모습입니다.

단양 군수() 심원택()입니다. 민고에서 폐단을 (손실된 자산을) 보태는 것으로 이자를 만든 것이 2.400냥이고, 군포에서 이자로 만든 돈이 1.050냥입니다. 공관과 손님 접대하는 집을 찬란하게 다시 지었는데 그 경비가 거의 1.000금이었지만, 백성들은 칭송하지 않음이 없습니다.  1854년(철종 5년) 경상좌도 암행어사 박규수의 서계 [-書啓]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암행어사), 2002., 한국콘텐츠진흥원)

여기에서 말하는 공관과 손님을 접대하는 집이 객사와 봉서정을 나타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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