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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량동 서기사 부도(栗陽洞 瑞氣寺浮屠) 본문

통합청주시/청원구(淸原區)

율량동 서기사 부도(栗陽洞 瑞氣寺浮屠)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8. 11. 7. 16:00



서기사는 율양산(栗陽山)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기사는 해방 직후에 옛 절터 위에 건립된 소규모의 암자입니다.
절터는 정확한 창건 연대 및 창건자가 미상이다. 그러나 현존하는 유물을 통하여 볼 때 고려시대에 창건되어 조선시대에 폐사되었으리고 추정된다.



서기사 약사전 앞에 자리한 서기사 부도입니다

부도의 아랫부분은 땅에 뭍힌것인지 아니면 훼손된것인지 확인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부도가 땅에 뭍힌것 이라면 잘 발굴하여 보존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석종형의 전형적인 조선시대의 승탑 입니다.

앙련의 연꽃무늬가 부도에 장식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투박한 느낌입니다.

잘 발굴하면 누구의 부도인가 알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관공서등에서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