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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상선암(丹城面 上仙巖)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단양군(丹陽郡)

단성면 상선암(丹城面 上仙巖)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8. 11. 23. 23:11



단성면 가산리, 중선암에서 상류로 2㎞지점에 있다. 조선 명종때 수암 권상하가 명명하였다고 한다. 그 주위는 만장의 청단대석이 벽을 이루고 계수는 반석사이를 용출하여 평평히 흐르다가 좁은 골에 이르러서 폭포가 되니 그 음향은 우레와 같고 튀는 물방울은 좌우종횡하여 관광객의 옷깃을 적셔주니 그 즐거운 선경은 형용하기 어렵다. 양안의 기암과 밤낮없이 흐르는 계류의 청음은 울창한 숲에서 사방 우짖는 새소리와 함께 현유선객들의 탐승의 흥취를 돋워주고 있다.근처에는 경천벽, 와룡암, 일사대, 차일암, 명경담, 학주봉, 광영담, 상금교가 있어 상선암의 신비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