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면 미원리 김원근구휼불망비(米院面 米院里 金元根救恤不忘碑)

미원면 미원리 약물내기옆에 자리하고 있는 일제강점기시절 김원근의 불망비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청주에 대성학원을 세워 육영사업을 펼치는 한편 평생 모은 재산으로 구휼사업을 하였던 청암 김원근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수혜지역의 주민들이  미원면 미원리 미원파출소 옆에 세운 기념비 입니다

도회의원김공원근구휼불망비(道會議員金公元根救恤不忘碑) 청주군미원면구구휼자일동(淸州郡米院面救救恤者一同)이라  음각하였으며 뒷면에는 "소화정축십월일(昭和丁丑十月日)이라 하여 건립연대를 명기하였으나 누군가에 의해 소화(昭和) 2자는 인위적으로 마모되어 있습니다.

김원근의 구휼불망비는 강서동과 가덕면 미원면 문의면 보은 수한리등 곳곳에 7기가 산재되어있다.

소화정축년은 1937년인 일제강점기입니다.

[소화3년(1938년)에 세워진 가덕면과 남일면에 있는 구제기념비입니다]

[병암리에 있는 김원근의 진휼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