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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면산수리신상우추모비(德山面山水里申商雨追慕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진천군(鎭川郡)

덕산면산수리신상우추모비(德山面山水里申商雨追慕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0. 10. 3. 17:20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산수리 중방마을에 위치한 신상우 추모비.

  • [건립경위]

신상우는 충청북도 청원군 낭성면 문박리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유학에 심취하였고 성년이 되어서는 성리학에 입문하여 주기론 연구에 전념하였다. 진천군 이월면 은구리 처가로 이주하였다가 덕산면 산수리 중방동 효자촌으로 이주한 뒤, 신상우의 학풍을 알고 모여든 문하생이 100여 명에 달하였다. 1985년 신상우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문하생 일동이 추모비를 건립하였다.

  • [위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산수리 중방마을 골방골의 속칭 ‘비선거리’의 도로가에 있으며, 보호 철책 안에 추모비와 문인록비가 함께 서 있다. 이와 인접하여 경주정씨 사적비군이 위치하고 있다.

  • [형태]

방형대석 위에 오석비신을 세우고 가첨석[지붕돌]을 얹은 형태로, 비석의 규모는 높이 145㎝, 너비 54㎝, 두께 25㎝이다. 신상우 추모비 오른편의 문인록비는 높이 88㎝, 너비 35㎝, 두께 20㎝이다.

  • [금석문]

신상우 추모비 전면에는 ‘과재신상우선생추모비(果齋申商雨先生追慕碑)’라 적혀 있고, 국한문혼용의 4면비로 신상우의 행적이 적혀 있다. 비문은 김종덕(金鐘德)이 짓고, 글씨는 정동성(鄭東聖)이 썼다. 신상우 추모비 오른편의 비에는 ‘과재선생추모비문인록(果齋先生追慕碑門人錄)’이라고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