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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목사이상일거사비(晋州城 牧使 李尙逸 去思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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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목사이상일거사비(晋州城 牧使 李尙逸 去思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0. 8. 31. 10:10

 

조선 중기 진주 목사인 이상일(李尙逸)[1600~1674]의 선정을 기리는 비.

이상일은 1650~1654년에 걸쳐 진주목사를 지내면서 선정을 베풀었다. 보덕(輔德)으로 전임되어 진주를 떠나자, 1654년(효종 5)에 이상일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1973년에 옮겨와서 현재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 진주성 내 비석군 가운데 있다.


비의 제목은 ‘牧使 李尙逸 去思碑(목사 이상일 거사비)’이다. 비문에 “四年爲百里安(사년위백리안 : 4년 동안 백리가 평안하였다)”이라는 글귀가 있어 이상일이 진주목사 재직 시 선정을 베풀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