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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읍교성리6.25격전지반공투사위령비(6·25激戰地反共鬪士慰靈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진천군(鎭川郡)

진천읍교성리6.25격전지반공투사위령비(6·25激戰地反共鬪士慰靈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0. 10. 21. 11:42

 

 

 

 

 

 

 

 

 

 

 

  • [정의]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한국전쟁 당시 애국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위령비.

  • [건립경위]

  • 한국전쟁 당시 후퇴 중이던 우리 국군은 북한군 을 맞아 진천문안산(文安山)봉화산(烽火山) 등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여 적을 섬멸함으로써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6·25격전지 반공투사 위령비는 당시 진천지구 전투에서 목숨을 잃은 애국 용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1961년 6월 25일 진천중학교에 처음 충혼위령비로 세워졌다. 그 후 1976년 8월 15일에 현재 위령비가 서 있는 자리 맞은편으로 옮겼다가 1978년 현재의 자리로 옮기면서 동상과 격전지탑도 함께 세웠다.

  • [위치]

  • 6·25격전지 반공투사 위령비진천에서 병천 방향으로 국도 2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잣고개 정상 도로변 왼쪽 화단에 서 있다.

  • [형태]

  • 방형 대석 위에 높이 174.5㎝, 너비 60.5㎝, 두께 24㎝의 오석 비신을 세우고 팔작지붕 모양의 가첨석을 올렸다.

  • [금석문]

  • 비의 앞면에 ‘육·이오격전지반공투사위령비(六·二五激戰地反共鬪士慰靈碑)’라고 새겨져 있다. 비문은 안형렬이 짓고, 글씨는 임상훈이 썼다.

  • [의의와 평가]

  • 6·25격전지 반공투사 위령비진천읍 교성리 잣고개 일대에서 전사한 호국 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그들의 넋을 추모하는 데 뜻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