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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엔 문득... 본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내 마음의 울림

깊은 밤엔 문득...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1. 27. 23:03

깊은 밤엔 문득

맥주한잔 들고 테이블에 앉아

깊은 추억속에 그녀와 이야기 하고 싶다.

되돌아 갈수 없는 시간이기에 더욱 그리운줄도 모른다.

 

숨기고 싶은 내 마음속 눈이 큰소녀와

밤새 길거리를 헤매는 꿈도 꾸고 싶다.

비가 오는 날이라면

작은 우산으로 그녀를 가려주고 싶다.

 

그리 걷다가

음악이 흐르는 카페가 보이면

같이 커피도 한잔 마시며

그녀의 이쁜 입술을 바라보고 싶다.

 

 

..................

 

 

냉장고 속에 시원한 캔맥주가 보인다.

내 마음속 그녀와 맥주한잔 해야겠다.

창문밖으론 어둠이 흐른다.

 

오늘은 행복한 꿈을 꾸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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