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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도면 달계리 입석(賢都面 達溪里 立石) 본문

통합청주시/서원구(西原區)

현도면 달계리 입석(賢都面 達溪里 立石)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5. 29. 13:52

 

 

현도면 달계리에 있는 입석입니다. 맨처음 보았을 때는 길 건너편에 선돌을 인지 하지 못했습니다. 모양등으로 보아 남근석이나 일종의 기자석으로 인용을 했는데 건너편에 선돌을 보고서는 입석으로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야산아래 있는 것이 남성선돌이며 길 건너 나무밑에 있는 것이 여성선돌입니다.

 

 

길가에 있는 남성형선돌입니다.

 

 

선돌은 다듬지 않은 길고 큰 자연석을 똑바로 세워 기념물이나 신앙의 대상물 등으로 삼은 선사 시대 유적이다. 입석 또는 멘히르라고도 한다. 높이는 보통 1~2m이나 6m가 넘는 것도 있다. 대부분 마을 어귀 등의 평지에 있는 경우가 많고, 간혹 낮은 구릉 위나 비탈에 있기도 한다.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있는데, 고인돌 · 열석과 함께 대표적인 거석 기념물의 하나이다.

 

 

길 건너편 나무밑에 자리하고 있는 영성형선돌입니다.

 

남성형과 여성형 선돌이 서로 바라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