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국립청주박물관
- 부도
- 화양동 암각자
- 사과과수원
- 청주박물관
- 사인암
- 화양구곡
- 청풍문화재단지 비석
- 충주박물관
- 보성오씨
- 선돌
- 각연사
- 공주박물관
- 충북의 문화재
- 현충시설
- 효자문
- 부여박물관
- 밀양박씨
- 청풍문화재단지
- 문경새재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곡산연씨
- 외사리 당간지주
- 단지주혈
- 상당산성
- 경주김씨
- 법주사
- 공산성 선정비
- 문의문화재단지
- 효자각
Archives
- Today
- Total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나는 미친 놈이다. 본문
나는 미친 놈이다.
밤새 근무하고 퇴근해서 집에서 자면 되는데
꼭 아파트어귀 편의점에 들려 소주를 산다.
마나님 말씀 마따나
작은거 사서 한잔 하고 자면 좋으련만
무슨 자기가 청춘이라구 큰소주(?)하나 들고 잘난 체를 한다.
아이구 당신이 하는대로 하셔
아내는 포기한지 오래인 듯.
에이 조금 더 말려주지...
내 탓 아닌 남 의 탓.
나는 오늘도 소주를 마시며
스스로 잘 살았다 하는 자위속에
잠자리속으로 기어든다.
소주는 내 친구 같으면서도
어느 때는 슬그머니 꽁무니를 빼는
나쁜 친구같은 느낌이다.
'푸른바다의 창가에서 > 風景속에 비친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비 내리더니 바람이 분다. (0) | 2022.11.13 |
---|---|
인생과 세월.(人生과 歲月) (1) | 2022.11.11 |
이목리새마을빨래터. (0) | 2022.04.23 |
봄냄새 (0) | 2022.04.13 |
아내의 전화. (0) | 2022.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