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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박물관 부사 김정청백인정비(江陵市立博物館 府使 金政淸白仁政碑) 본문

전국방방곡곡/강릉(江陵)

강릉시립박물관 부사 김정청백인정비(江陵市立博物館 府使 金政淸白仁政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9. 6. 18:39

 

 

강릉시립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있는 강릉부사 김정의 인정비입니다.높이는 146 너비 50.8 두께 23.5센티이며 비석의 전면에는 부사김공정청백인정비(府使 金公政(人+政)淸白仁政碑)라고 각자되어 있습니다.

 

 

김정(1670년(현종 11)-1737년(영조 13)은 조선후기 강릉부사, 사간원정언, 제주목사 등을 역임한 문신.학자.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사달(士達), 호는 노봉(蘆峯). 아버지는 김휘봉(金輝鳳)이며, 어머니는 봉화금씨 금성휘(琴聖徽)의 딸이다.1708년(숙종 34) 문과에 급제, 내섬시직장(內贍寺直長)이 되었고, 그 뒤 사헌부감찰·경성판관(鏡城判官)·함경도도사·병조정랑·옥천군수·강릉부사·사간원정언·제주목사 등을 역임하였다.
지방의 수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양역의 여러 가지 폐단을 개선하기에 힘쓰는 등, 목민관으로서의 치적을 많이 남겼다. 경상북도 영풍군 오천서원(梧川書院)과 제주의 상현사(象賢祠)에 제향되었다. 저서로는 『노봉집(蘆峯集)』 4권이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김정(金정(人+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