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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박물관 부사 정래상선정비(江陵市立博物館 府使 鄭來祥淸白善政碑) 본문

전국방방곡곡/강릉(江陵)

강릉시립박물관 부사 정래상선정비(江陵市立博物館 府使 鄭來祥淸白善政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9. 3. 00:20

 

 

강릉시립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있는 강릉부사를 지낸 정래상의 선정비입니다. 비석의 재질은 화강암이며 높이 198.5 너비 65 두께 28센티이며 비석의 전면에는 부사정공래상청백선정비(府使鄭公來祥淸白善政碑)라고 각자되어 있습니다.

 

 

승정원일기 373책 (탈초본 19책) 숙종 23년 8월 29일 병자 2/18 기사 1697년  康熙(淸/聖祖) 36년

○ 下直, 江陵府使鄭來祥

 

정내상은 1643(인조 21)∼1717(숙종 43).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대숙(大叔). 정협(鄭恊)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정세미(鄭世美)이고, 아버지는 정수(鄭脩)이며, 어머니는 김계(金棨)의 딸이다.

1679년(숙종 5)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숙종대에 장령·부수찬·교리·사간·응교·집의 등을 지냈고, 1690년(숙종 16) 장령으로 남인 정권하에서 이미 원찬당한 민정중(閔鼎重)에게 다시 처벌할 것을 요구하는 대간 논계에 반대하였다. 1691년 사인을 거쳐 승지로 승진하였다. 1701년 철원 지방에 날뛰는 도적을 체포하려 토포사로 나갔다. 1712년 정시 고관에 차출되었으나 거부하다가 파직당하였다.[네이버 지식백과] 정내상 [鄭來祥]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