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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시간을 산다는 것. 본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내 마음의 울림

정해진 시간을 산다는 것.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11. 5. 13:53

조물주가 나에게

당신의 정해진 시간은 한달입니다 하면

나는 무엇이 하고 싶을까?

 

많이 바쁜척을 할까?

아니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까?

 

 

시간이 정해진다면

매일 매일 가슴속 생겨나는 걱정거리는 생기지 않을까.

또 다른 세상을 인지하고 준비라도 할까.

 

다가오지도 않은 걱정을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는 지금도

정해진 시간은 시게바늘을 따라 돌고 있다.

 

정해진 시간이 마름하는 날

적은 후회로 이 세상을 내려다 볼수 있도록

많이 사랑하고 많이 생각해야겠다.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 라는.... 

그것이 정해진 시간을 사는 나만의 행복 방법일게다.

 

내가 지금 생각하며 얻고자 하는 세상의 것들이

부질없음을 느끼고 후회할 때

그 때가 정해진 시간이 마름하는 날일게다.

 

행복하자.

그러기 위해선 지금 열심히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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