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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아시리 능성구씨효자각(山外面 牙時里 綾城具氏孝子閣)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산외면 아시리 능성구씨효자각(山外面 牙時里 綾城具氏孝子閣)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11. 14. 21:21

 

보은군 산외면 아시리에 있는 능성 구씨 종중 소유의 정문이다. 효자 능성인 구이극과 그의 조카 시영(始英)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838년 (헌종 4년)에 명정되었다. 구이극은 봉일(鳳逸)의 아들로서 어려서부터 지성으로 부모를 모시고 형제간 우애가 극진하였다. 구시영은 이익의 아들이요 이극의 조카로 효행이 지극하였고 흉년이 들어 도적이 집에 들어와 칼로 부친을 위협하자 위험을 무릅쓰고 도적과 싸우다 부친을 대신해 죽으니 그의 나이 20도 채 못되는 젊은이였다. 1838년 두 사람의 지극한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정문을 세우도록 하였고 1860년(철종 11년)에 증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아시리 효자각은 효자현판이 처마밑에 달려있고 정려중수기가 안에 걸려있습니다.효자현판에는 효자능성구공이극지문(孝子綾城具公爾極之門)  효자능성구공시영지문( 孝子綾城具公始英之門)이라고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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