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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영세불망비( 鄭泰好永世不忘碑)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정태호영세불망비( 鄭泰好永世不忘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1. 4. 5. 14:38

 

 

 

참선이라 함은 조선 시대 국가의 세곡(稅穀)을 강(江)을 통해 서울로 운반할 때 사용하던 배. 반면 바다를 이용하여 서울로 세곡을 운반할 때 사용하는 배는 조선(漕船)이라고 함. [참고어]조운(漕運).

용례

  • ㉠참선의 경우 대수리 혹은 신조할 시기를 고려하여 그 비용을 받고도 수리 혹은 개조하지 않으면, 두 차사원을 구속하여 엄벌에 처하고 참선의 격군은 무겁게 처벌한다. ; 站船 考其改槊新造之限 受價 而不爲改備者 兩差員 拿問嚴勘 船格重繩 [대전회통 호전 조전]
    ㉡참선 16척 가운데<1척은 영조 5년 기유에 내수사에 영구히 소속시킨다.> 실제로는 15척이다. 참선마다 사공 1명<보인은 2인이다.>을 두고, 격군 4명<보인은 각 2인이다.> 다섯 참을 관장하는 색장은 각 2명<보인은 각 2인씩이다.>으로 한다. ; 站船十六隻內<一隻 英宗五年己酉永屬內司> 實十五隻 每船沙工一名<保二人> 格軍四名<保各二人> 五站色掌各二名<各保二人> [탁지지 판적사 조전부 수참 참선분정읍]
    ㉢바다에서 조수가 역류되는 범위의 강 윗쪽으로 다니는 배를 참선이라 하는데, 물의 흐름을 따라 내려 온다. ; 自江以上之船 謂之站船 順水之流而下來者也 [중종실록 권제74, 36장 뒤쪽, 탁지지 판적사 조전부 수참 참선분정읍] , [중종 28년 5월 10일(임자)]

     

 

 

 

[정의]
조선 말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온양(溫陽). 자는 대래(大來). 아버지는 정선교(鄭善敎)이다.

[활동사항]
정태호는 1858년(철종 9)에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1860년에 부교리가 되었고, 1864년(고종 1)에 우부승지를 거쳐 이조참의·남양부사를 지냈다. 1869년 사간원대사간, 1871년 성균관대사성, 1872년 사간원대사간을 역임하였으며, 1874년 경기도관찰사가 되었다가 황해도관찰사로 자리바꿈을 하였다.

1876년 가렴주구로 탄핵받아 제주에 위리안치(圍籬安置)되었다. 1879년 풀려났다가 이듬해 부평(富平)에서 방면되었다. 1882년 이조참판에 복직되고 예방승지가 되었으며 1884년 이조참판을 거쳐 충주목사가 되었다. 1886년 강원도관찰사를 역임했으며 1890년 형조판서·예조판서·이조판·공조판서를 두루 지냈다.

[상훈과 추모]
충청북도 충주시 가금면 가흥리에 충주목사 재임 중의 참선(站船)의 폐를 혁신한 것을 기리기 위한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가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