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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관기리 고봉정사(馬老面 官基里 孤峯精舍)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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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관기리 고봉정사(馬老面 官基里 孤峯精舍)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3. 5. 12. 16:55

 

 

마로면 관기리에 있는 고봉정사 입니다.

조선 중종 때 최수성(崔壽峸)·김정(金淨)·구수복(具壽福) 등이 함께 창건하고 강학(講學)을 행하였으며, 구일봉(具壹奉)이 지금 자리로 옮겼습니다.

 

 

1981년 충청북도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정사를 해체하여 보수하고, 고봉사(孤峯祠)·관리사(管理舍)·창고·삼문 등 담장을 새로 지었다. 구씨종중(具氏宗中)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송시열(宋時烈)이 쓴 고봉정사의 현판이 있었으나, 현재 걸려 있는 현판은 최규하(崔圭夏)가 쓴 휘호입니다. 관기리 시내에 있던 완산이씨 열녀각도 고봉정사 옆으로 이건하였습니다.

 

완산이씨 절부각입니다.

 

고봉정사라고 쓴 글로 송시열의 글이라고 전해집니다.
전 대통령 최규하씨가 쓴 고봉사 현판입니다.
고봉정사 마당에 자리하고 있는 능성구씨 보갑입니다.
고봉정사 뒷편 언덕에 있는 고봉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