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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성면 지당리석불입상(仰城面 智堂里石佛立像)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앙성면 지당리석불입상(仰城面 智堂里石佛立像)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1. 5. 31. 13:04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 원불사에 있는 조선시대 석불입상이다.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 삼당마을원불사  안에 안치되어 있는 석불입상으로 머리에 보개를 썼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개는 불상에서 분리되어 있다.

머리는 나발에 육계는 표현되지 않았으며 얼굴은 풍만한 편이다. 상호는 마모되어 잘 보이지 않는데,

입술은 두터우며 눈은 일직선으로 보인다. 양쪽 귀는 짧은 편이며 귀에 보발이 감겨 있다.

양손은 손바닥을 바깥으로 향하여 밑으로 내렸는데 왼손은 약지와 소지를 구부리고 있다.

목 부분은 보수하였고 뒷면에는 특별한 장식이 없다.

충주 지당리 석불입상은 머리에 보개를 썼던 상으로, 옷주름 등이 간략하게 표현되었고 조선시대에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충주 지당리 석불입상은 삼당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네비를 이용하면 지당리를 입력하면 다른곳(상대촌)으로 가는 경우가 많타

장수촌닭집 앞으로 들어가는 삼당마을에 안내판이 설치되여 있다

삼당마을 자랑비가 있는 곳에 주차를 하던가 아니면 마을 농기구창고옆에 주차공간이 있다

석불입상이 있는 원불사는 담장에 원불사라고 명칭이 쓰여있으며 논과 과수원 사이에 있는 독립가옥이다

지당리 석불입상은 독립가옥안에 위치하고 있다

 

지당리 삼당마을에는 현존하지는 않지만 석탑이 하나 있었다고 전하고 있어 마을 주변에 사지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 불상도 그곳에서 옮겨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