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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앙성면 삼당마을유래비(仰城面 三堂마을由來碑) 본문
이곳에서 멀지 않은 삼당사에서 웅거하고 있던 의병들이 살펴보니 사찰에서 파란 서기가 서리고 있어 가보니 왜병이 잠을 자고 있었다. 불시에 습격을 당한 왜병들은 전멸하다시피 했는데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오다 미쓰오는 입이 돌아갔다. 화가 난 오다 미쓰오는 절에 불을 지르고 하산하다 계곡에 굴러 떨어져 죽고 말았다고 한다. ‘산제당 전설’은 개원사 불당에서 마주보이는 곳에 산제당이 있었으며, 그곳에 200년이 넘은 소나무가 있는데 이를 동신목으로 모시고 있었다. 어느 날 외부 마을 청년이 이 소나무에 소변을 보았으며, 한 사람은 고사목지를 자른 적이 있는데 나무를 벤 사람은 2년 만에 죽고 소변을 본 사람도 3년 만에 죽고 말았다고 한다. 이는 소나무가 벌을 준 것이라고 한다. ‘미륵당 전설’은 조선 광해군 때 교리직을 지낸 사람이 이곳에 낙향하여 있었다. 그 교리가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갈대숲에서 오색찬란한 무지개가 서천을 향해 뻗히더니 칠선녀가 무지개를 타고 갈대숲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다음날 숲속으로 들어가 꿈에 무지개가 뻗어 나왔던 갈대숲을 파보았더니 그 곳에서 석불입상 미륵불이 나왔다. 미륵을 제자리에 세우고 공양을 하였더니 조정에 재기용되어 높은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 이와 같이 불당·산제당·미륵당 삼당에 각기 전설이 전승되고 있으며, 삼당이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삼당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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