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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류면 문주리석불좌상(利柳面 文周里石佛坐像) 본문
충주시 이류면 문주리 탑동마을 주민들이 흙벽돌로 보호각을 만들어 봉안한 불상이다. 원래 불상 옆에는 문주리 오층석탑이 있었으나 1999년 도난당했다고 한다. 새로 보호각을 지여 단청을 하고 주위도 정리정돈 하였다 산뜻해진 모습이 답사객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충주 문주리 석불좌상은 편단우견의 항마촉지인 불상으로, 팔각연화대좌와 광배가 함께 전한다. 그러나 석불·광배와 대좌의 석질이 다르고, 조각 솜씨도 달라서 석불과 광배는 후대에 다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머리는 나발이며 육계는 표현되지 않았다. 이마에는 백호공이 있으며, 얼굴에 비해 코는 크고 입은 작으며 눈은 반개한 모습이다. 양쪽 귀는 짧고 어깨는 약간 위로 올라간 모습이며 목에는 삼도의 흔적이 보인다. 오른손은 무릎 아래로 내리고 있으며 왼손은 결가부좌한 다리 위에 올려놓았다. 대좌는 하대석과 중대석만 남아 있다,
광배는 불상 뒤편에 따로 떨어져 있으며, 원형의 석조광배로 두광에는 중심 원좌가 있고 주변에 연화문을 두른 원광이 있다. 신광에는 2줄의 선을 융기시켰는데 주변에 화염문의 흔적이 보인다. 불신의 표현이 자연스럽지 않고 조각이 소략한 반면 대좌의 조각은 뛰어나다. 충주 문주리 석불좌상은 석불·광배와 대좌의 석질이 다르고 조각 솜씨도 달라서 대좌만 원래의 것이고, 석불과 광배는 후에 조성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불상은 불신의 표현이 자연스럽지 않고 조각이 소략하다. 불상의 대좌는 통일신라 말기에서 고려 초기 정도로 조성 시기가 올라갈 수 있으나, 불상은 조각이 소략하여 조선시대나 그 후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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