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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안동김씨사(安東金氏祠)는 증평군 증평읍 새터말길 10-8 에 있는 안동김씨 재실(齋室)이다. 순조 5년(1805)에 김성무(金聲武)ㆍ김굉(金宏)ㆍ김희석(金羲錫)ㆍ김여귀(金汝龜)ㆍ김의로(金義路) 등 다섯 명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건립하였다. 이후 위로부터 4위(位)는 제사를 지내지 않고 호조참판(戶曹參判)을 지낸 김의로 위패만 모시고 있다. 규모는 정면 4칸ㆍ측면 2칸이다. 비지정문화재이다. 축대위로 지은 재실로 영모재라는 현판을 달고 있습니다.알미늄샷시등의 문등으로 인해 고풍스러운 맛은 옅어졌습니다. 김의로(金義路 :1764∼1848)는자는 정보, 본관은 안동으로 고려 안렴사 오은 김사렴의 후손으로, 효자 김환극의 아버지이다. 어려서부터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계모를 섬김에 있어 친모나 조금도..

남하리 동네를 오르다 보니 안동김씨사 부근에 보이지 않던 비석이 있습니다.말간 얼굴을 하고 있어 살펴보니 2023년 먼저 하늘나라로 간 부인인 교하노씨를 생각하며 남편인 김재달씨가 지은 비석입니다.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 키우면서도 시부모를 향한 효성이 지극하고 남편을 섬기며 자식교육에 열심을 내었던 부인을 못 잊어 절절한 사연을 비석에 한 자 한 자 새겨 놓았습니다. 남편의 부인 향한 사랑이 비석에 가득합니다. 교하노씨 창자 씨는 살아생전 시부모를 향한 효성으로 1997년 증평군출장소장과 2000년 대한노인회 충청북도 연합회 증평지부장, 2010년 증평군수로부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표창장을 다수 받는 등 원근각지 많은 사람들에게 효행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비석의 전면에는 효부교하노씨창자기행비( 孝婦..
청안팔경(淸安八景)진의귀(陳義貴) 〔 ? -1424〕 용문동에서 보내는 손님 龍門送客들판은 넓고 푸른 산은 그림같은데 野濶山如畵냇물은 잔잔하고 풀은 돗자리 같네 川平草砂茵쪽박 술잔 찬합의 안주로 손님을 보내니 匏樽木榼送佳賓그대는 이별주 너무 사양치 마시오 別酒莫辭頻 양관의 곡조가 비록 슬프다 하여도 悽斷腸關曲가는 길이 티끌 세상에 잠겨 버리네 蹉沱未路塵떠나는데 옷깃을 잡고 다시 머뭇거리니 臨分執袂更浚巡흐르는 눈물을 진정 감출 수 없구나 不禁涕酸辛 구석사 찾아오는 중 龜石尋僧옛 절은 산에 묻혀 그냥 적막한데 古寺依岑寂층마루는 푸른 산을 마주하고 있네 層軒對翠..

지금의 광덕사(光德寺)는 1949년 이묘연(李妙蓮)보살이 석불이 꿈에 나타나는 모습을 보고 석불 옆에 3칸의 암자(庵子)를 짓고 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하며, 광덕사 석조여래입상(光德寺 石造如來立像)의 명칭도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일제강점기의 기록인『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는 탑(塔)과 불상(佛像)을 거론해 도안면 광덕리 덕암리 마을의 남방 약 100간(약182미터)에 있는 석탑은 훼궤(毁壞)되어 기초부는 종횡 각 2척(60센치)이고, 석불의 높이는 12척(3.6미터)으로 안면의 길이는 4척(약1,2미터)으로 되어 있다고 했다. 당시의 건물로는 산신각 정도가 자리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제강점기의 기록인『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는 탑(塔..

증평군 도안면 광덕리에 위치한 광덕리 석불입상을 오랫만에 둘러보고가까운 모산이라는 동네에 있는 김창익 효자정려문을 다녀왔습니다.이번에 방문을 하니 효자문의 단청도 새로 칠한것 같고 산뜻하니 좋습니다. 효자문을 보니 몇 년전 이맘 때쯤 일겁니다.당시 효자문을 방문 했을 때 나무밑에 앉아 쉬시던 동네아주머니 몇 분이서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는 저에게 물어 보더군요. "창살 가운데 동그란 저것이 무어냐구요?" "홍살문에서 삼태극과 삼지창 이라고 부르는 장식입니다" 하고 대답을 하니 아주머니 한분이 고개를 갸우뚱 거리시며 자기들은 이제까지 토끼모양을 형상화 한줄 알았다고 합니다.짐짓 짐작가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왜 그런 생각을 하셨을까 하는 마음에 "왜 그렇게 생각을 하셨어요?" 하니 효자 정려비..

도안면 광덕리 상모산에 있는 경주인 김지전의 공적비입니다.비석의 전면에는 선행회장운곡김지전공적비( 善行會長雲谷金知全功績碑)라고 적혀 있으며 후면에는 김지전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선행회원일동의 이름으로 1985년에 세워졌습니다. 공적비 옆으로는 1992년에 세워진 효자마을 자랑비와 마을 햐약이 적힌 오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안면 광덕리 김지전공적비(道安面 光德里 金知全功績碑) 도안면 광덕리 김지전공적비(道安面 光德里 金知全功績碑)선행회장운곡김지전공덕비(善行會長雲谷金知全功德碑)는 김창익 효자각옆에 세워져 있다.김지전은 일찍이 관직생활을 통해 타의 모범을 보이고 특히 마을의 효도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자비를king6113.tistory.com 김지전은 효자 김창익의 5세손으로 일찌기 공직에 입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