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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07 (11)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사리면 수암리 마을회관옆에 자리한 마을쉼터에 있는 암각장기판입니다. 편편한 돌위에 조금은 조악하게 새겨놓았습니다. 마을보호수아래에서 더위를 피하여 옆으로 흐르는 개울가 물소리 장단맞추어 마을주민들의 여유로움을 볼수 있습니다. 수암리는 청주나씨들의 집성촌인 듯 싶습니다. 개천가옆에 청주나씨 종중에서 세운 비석과 함께 공로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장기 - Daum 백과---장기에 대하여 알아보기. 누르세요. 수암리는 사리면 중남부에 있는 농촌마을이다. 냇가에 바위가 많으므로 수암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자연마을로는 산우물, 시궁골, 거치리미 등이 있다. 산우물은 산정이라고도 하며, 도람말 서북쪽에 있는 마을이다.시궁골은 시동 또는 심골이라고도 하며 원수암 북쪽에 있는 마을로 옛부터 마을과 주위에 나무가 많이 ..
오래 전 아내와 예천의 삼강나루를 가다가 길가에서 만난 최점도의 유허비입니다. 멀리서 보았을 때는 마애비인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얇게 비석을 만들어 바위에 홈을 파서 끼워놓은 형식이더군요. 그 밑으로는 근간에 세운 유허비가 있습니다. 바위에 홈을 파서 끼워 넣은 비석에는 처사경주최공점도지묘(處士慶州崔公點道之墓)라고 각자되어 있으며 그 앞에는 근간에 세운 유허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폭 2.2m, 총길이 600m이 이르며, 2만여 개의 발광다이오드(LED)로 이어진 미디어파사드와 140m 길이의 음악분수와 함께 조성했다.
탑정호는 충남에서 두번째로 넓은 호수로,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는 탑정호는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고, 각종 수상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2018년 8월 30일 착공하여 2020년 10월 15일에 준공된 다리로 600m의 길이를 자랑합니다. 넓은 탑정호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하늘을 걷는 듯한 자유로움을 선사하며 강을 훤히 볼 수 있는 개방감을 선물합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야간에도 미디어파사드, 음악분수 등을 통한 휘황찬란한 조명들로 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와 더불어 탑정호 복합유원지 조성을 통해 논산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설로 레저, 휴양, 체험 등으로힐링 장소 및 체류형 관광지로 탑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
괴산군 소수면 고마리에 있는 하양허씨들의 충효각이다. 괴산에서 음성방면으로 가다가 원남쪽으로 길을 접어 들면 처음으로 만나는 동네가 고마리이다. 고마리라는 동네의 지명이 참 이채롭다.원래는 고마이귀(叩馬而歸)라는 말에서 나온 명칭이다.고마리에는 하양허씨들이 대성이다. 고마리라는 지명에 얽힌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한자 풀이로 ‘말(馬)을 잡아당긴다(叩)’란 의미의 ‘고마리’의 어원은 마을유래비에 잘 소개가 돼 있다.조선 단종 원년(1453년), 수양대군 이방원(세조)이 조카인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를 찬탈한 계유정난을 일으켜 김종서, 황보인, 이극관 등 많은 신하들을 죽이고 결국은 왕위에 등극하게 된다.당시 형조판서를 지낸 허후(許詡)는 계유정난이 잘못되었음을 간언하다 결국은 세조의 노여움을 사 게제도로 귀..
조선 후기 철종 때 한 나그네가 걸어서 한양을 가고 있었다. 청원의 쌀안[米院]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에 부지런히 걸어서 해가 중천에 떠 있을 무렵 청주성 남문 밖 합수머리에 당도하였다. 개울에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것을 보고 신을 벗고 발을 담갔다.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니 며칠 동안의 피로가 한꺼번에 밀려오는 듯하였다. 발을 물에 담근 채 괴나리봇짐을 베고 누워 잠이 들었다. 새소리에 놀라 잠이 깨니 해가 서쪽 하늘에 걸려 있고, 까마귀 떼가 벌겋게 물든 하늘을 맴돌고 있었다. 벌떡 일어나 언짢은 마음을 털어버리려고 머리를 흔든 뒤에 물속에서 발을 빼려고 물속을 보았다. 물에 잠긴 두 발은 곱고 하얀 모래가 덮여 있는데, 발밑 패인 곳에 거친 황금색 왕모래가 섞여 있었다. 그는 그게 금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