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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10/14 (1)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생거진천으로 불리는 진천군은 특히 쌀의 질이 좋기로 이름난 곳이다. 이 때문에 진천 쌀로 만드는 막걸리 또한 유명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진천군의 자랑인 세왕주조[옛 덕산양조장]는 덕산읍 용몽리 572-1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용몽리는 진천과 음성을 잇는 국도 21호선과 지방도 513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있어서 원래부터 사람들의 왕래가 많았던 곳이다. 세왕주조 건물은 왕복 2차선의 지방도 513호선과 인도가 바로 앞에 있어서 사람은 물론이고 화물 출입이 수월하다. 세왕주조관련항목 보기 건물은 근대식 목조 건물이다. 목조 건물인 양조장은 겉보기에도 오래 되어 보일 뿐 아니라 술을 빚는 곳이라 그런지 흔히 말하는 막걸리 냄새가 났다. 백두산에 있는 전나무하고 삼나무를 압록강 제재소에서..
충북의 바람소리/진천군(鎭川郡)
2022. 10. 14.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