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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10/06 (4)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가을 한낮 갈바람이 차다.후루룩 스치는 바람에 섬찟 한기를 느낀다.그리움이 바람을 타고 내 가슴에 머문다.고개숙여 떨어지는 눈물로 그리운 사람의 모습을 그려본다. 오지 않을 듯한 또 하나의 처연함은이별이란 그림자 뒤로 헤어짐을 부르고어쩌지 못해 발구르는 모습으로 떠나는 친구를 배웅한다겉으로는 무표정이지만 가슴속엔 눈물의 강이 흐른다. 헤어지기 좋은 날씨라고 자위하는또 다른 친구의 모습위로 세월은 두껍게 내려앉고친구를 보내고 밤새 숙취로 허덕이는 육신을 위해또 꾸역꾸역 밥숟갈을 집어든다. 삶이란 살아남은 자의 몫.그 몫을 다하기 위해 이렇게 바람좋은 가을날나는 떠나간 친구에게 편지를 쓴다.그리고 밤새 많이도 그리워 해야 되겠다.
문바위에 대한 유래. 고려시대에 이곳에 문바우(바위)가 있어 문바우고개라 불리기 시작한 이 고개는 부근에 목화밭에서 목화따던 처녀를 스님이 데리고 문바우 안으로 들어갔다고 하여 인가문(人家門)이라고도 불리게 되었으며 이 구렁을 인가문골이라고도 했다. 서쪽에 절이 있어 많은 스님이 왕래하였으며 부근에 절에 대한 전설이 많다. 서기 1612년(광해 4년) 해평윤공 (휘 성임)께서 광문병과에 합격한 후 한림삼사를 역임한 뒤 보덕공을 제수받고 낙향 중 인가문 고개를 넘다 목이 말라 사경을 헤메던중 마침 조그마한 샘물이 있어 기갈을 면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하여 그 후 이 고개를 윤갈미(尹渴迷) 또는 윤갈문으로 부르기도 했다. 이 문바위는 서기 1970년 도로공사로 매몰되었던 것을 2000년 초에 동민이 합심..
칠성면 도정리에 위치하고 있는 청인약방입니다.도정리는 본래 괴산군 동중면의 지역으로서 깊은 우물이 있으므로 길우물 또는 도정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廢合)에 따라 칠성암(七星岩)을 병합(倂合)하여 도정리(道井里)라 해서 칠성면(七星面)에 편입(編入)되었다. 마을중앙에 느티나무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모일수 있도록 작은 공원과 함께 쉼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일곱 개의 소나무가 있던 마을로 현재 느티나무가 있는 곳으로 예전에는 솔밭거리로 불리우던 곳입니다. 청인약방은 1958년 부터 2021년까지 약방으로 운영되었다. 약방은 현대적인 의료시설이 부족하던 때에 농촌에서 양약을 판매할수 있는 곳입니다. 1950년대에는 약업을 양약존상이란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약방이름도 약점-약포-약방으..
진천향교 오르는길에 우측에 있는 새로 신설한 하마비입니다. 진천향교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조선시대 국립 교육 기관입니다. 향교는 유학을 교육하는 강학 장소인 동시에 중국과 우리나라의 선현에게 제사를 올리는 사당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향교는 사당인 대성전과 동무(東廡)·서무(西廡), 그리고 강당인 명륜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천향교(鎭川鄕校)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향교골에 있으며, 진천읍 동남쪽 급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진천향교의 문인 풍화루입니다. 조선 태조 때 창건하였다고 하는데, 『충북향유회집(忠北鄕儒會集)』에는 고려 충숙왕 때 창건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는 아마도 고려시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교육기관이 조선 초기에 재정비된 사실을 반영한 것으로 여겨진다.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