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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06/11 (1)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정직해야 한다.
어린시절 아버님이 하신 말씀이었다. 몸땡이로 먹고 사는 사람은 정직해야 한다" 어린 나를 보시면 하시던 말씀 지금 가만히 그 말씀을 곱씹어 보면 무슨일을 하든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정직하라는 말씀이 아니었을까 한다. 하루하루를 몸으로 힘쓰는 일을 하시며 가족들을 건사 하였을 아버지. 어떤일을 하든 내 일이라 생각하고 열심으로 한다면 일은 계속 생기는 거라고 말씀하셨다. 그리 하셨기에 쉬는날도 없이 몸으로 부딪히며 그 힘든 세월동안 가족들을 건사하셨으리라. 문득 옛생각에 나의 가슴이 접힘은 후루룩 스치는 세월속에서 아버지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내 마음 내 행동 어디엔가 삶의 버팀목이 되는 아버지의 모습이... 아버지가 무척 보고픈 날이다.
푸른바다의 창가에서/내 마음의 울림
2023. 6. 11.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