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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중인 목제도장 및 은제상감화로입니다.목제도장은 도장의 손잡이부분은 나무를 조각하여 여러 문양을 만들었습니다.조각솜씨가 화려합니다.은제상감화로는 단순한 가운데도 정형미를 갖춘 좋은 작품입니다.
한독의약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석조승탑입니다.
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중인 나정연엽소반입니다. 약탕기등을 올려 놓는 소반입니다.조선(18-19세기)의 작품으로추정됩니다.나전연엽소반에는 약을 먹는 사람의 건강을 기원하는 바람이 곳곳에 묻어 있습니다. 장수의 상징 거북이가 늠름하게 소반을 받치고 있습니다. 상판에 자개로 새겨진 연꽃은 생명의 탄생과 재생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나전연엽소반에 약을 올려 먹으면 더욱 건강해질 것 같은 기분마저 듭니다.[한독의약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중에 있습니다.1910년 2월 안중근 의사는 여순감옥에서 ‘人無遠慮 難成大業(인무원려 난성대업)’이라는 유묵을 남겼습니다. ‘사람이 멀리 내다보지 않으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논어 위령공편에서도 ‘인무원려 필유근우(人無遠慮 必有近憂)’라며 ‘멀리 내다보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시일내에 근심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있습니다.
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청자철화모란문매병(靑磁鐵畫牡丹紋梅甁)입니다.매병은 어깨부분이 넓고 아래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형태의 병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술을 저장하는 저장용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매병의 몸체 전면에는 철화(鐵畵) 기법으로 모란을 큼직하게 그렸습니다. 철화는 청화에 비해 그림이 번지거나 타버리는 현상이 잦기 때문에 청화보다는 사랑받지 못한 기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매병에 모란을 그린 솜씨는 매우 훌륭합니다.[한독의약박물관]
대한광무6년(1902년)에 만든 콜레라방역지침을 적은 예방서입니다.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선 순조 12년(1812)에 처음 콜레라가 이 땅에 유입되자 한동안은 병을 가리키는 명칭이 없어서 단순히 괴질(怪疾), 즉 '괴이한 질병'이라고 불렀다. 그러다가 일본에서 '콜라라'를 한자로 음차한 호열랄(虎烈剌)이란 표현이 들어왔는데, 일본어로는 '코레라'로 읽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어그러질 랄(剌)자를 모양이 비슷한 찌를 자(刺) 자로 잘못 읽어 조선에서는 콜레라를 가리키는 명칭이 호열자(虎烈刺)로 정착했다. 이후로 호열자를 음차가 아니라 뜻으로 해석하여 호랑이가 맹렬하게 할퀴듯이 아픈 병'이라고도 받아들였다. 그 외에도 호열자의 '호'에 전염병을 가리키는 역(疫)을 붙인 호역(虎疫)이란 표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