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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국방방곡곡/세종특별자치시 (63)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비암사 주차장에 있는 청신녀 정영희의 공적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고청신녀정영희여사공적비(故淸信女鄭英姬女史功績碑)라고 적혀 있습니다.
비암사는 마곡사의 말사로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위치하고 있다. 비암사(碑岩寺)는 통일신라 도선(道詵)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오고 그 외에도 여러 창건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비암사 출토 유물(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癸酉銘全氏阿彌陀佛碑像, 국보 제106호, 673년 제작추정) 이나 기축명아미타불비상(己丑銘阿彌陀佛碑像, 보물 제367호, 689년 제작추정)이 확인되었고, 지금까지 이 고장에서는 비암사를 ‘삼한고찰(三韓古刹)’로 부르고 있어 이 사찰의 창건을 고대로 거슬러 볼 수 있다. ㅇ 17세기 전란 뒤의 시대상이 반영된 측면 2칸형 불전 조선시대 다포계 불전의 평면은 정면 3칸×측면 3칸형이 주류를 이룬 데 비해서 비암사 극락보전은 측면 2칸형 불전이다. 측면 2칸형 불전은 3칸×3칸 불전..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송용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열녀문으로, 병자호란 때 절개를 지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언양김씨를 기리기 위하여 세워졌다.병자호란 때 청나라 병사들에게 붙잡혀 치욕을 당하기보다는 절개를 지켜 스스로 목숨을 끊기를 선택한 언양김씨를 기려 세운 열녀문이다.송용리 마애불 뒷쪽에 자리하고 있다. 언양김씨는 장응헌(張應軒)의 아내로,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가족과 함께 피난을 하려고 하였다.그러나 갑자기 청나라 병사들이 쳐들어오자 남편으로 하여금 늙은 시아버지와 어린 두 자식을 데리고 산으로 피신하게 하고 자신은 청나라 병사들을 유인하며 반대 방향으로 피신하였다. 예양리 앞강까지 쫓겨온 김씨는 청나라 병사들을 크게 꾸짖고는 강에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에 청나라 장수..
연동 송용리 마애여래입상(燕東 松龍里 磨崖如來立像)은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송용리에 소재한 마애불상이다. 2012년 12월 31일 세종ㅁ특별자치시의 문화재자료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송용리 내판역 근처 얕은 구릉에 있는 마애불이다. 커다란 배(舟)모양의 광배(光背) 가운데에 돋을새김한 이 불상은 오른쪽 눈 윗부분이 파손되어 있으며, 무릎 아래는 땅에 묻혀 있다. 머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큼직하게 표현되었으나 파손되어 일부만 남아있으며, 얼굴은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가슴 앞에 올린 두 손은 손바닥을 가슴으로 향하고 있어 이 불상이 아미타여래를 표현한 것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이 불상은 조각수법이 형식적이고 뛰어나지 못하나 전체적으로 육중하여 안정감을 준다. 정확한 연대는 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