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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155)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누구는 붉은주홍매미가 생각이 날테고... 누구는 젊은시절 파릇파릇 청춘이 그리워질테고 누구는 한번 더 보고프다고 투정부릴테고 누구는 비오는날이 생각이 날테고 하나의 모습으로 참 많은것을 생각케 하는 붓다님이다. 2017.06.19.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7. 6. 19. 17:49
길을 나서야겠다. 아들! 내가 꿈속에 안찾아간다고 너도 안오냐? 마음속에 엄마의 목소리가 들린다. 엄마 생전 이 이불이 참 좋은데 나중에 아들주련다 하시며 당신 덮지않고 장롱속에 챙겨놓으신 이불도 챙길 겸. 조금은 낮설은 납골당 쓸쓸해 하실 엄마 뵈러 가야겠다. 2017.06.17.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7. 6. 17. 14:41
아내가 없다. 아내가 가출했다. 불쌍한 두남정네 아침녁 허둥거리다 냉장고에 고등어 한손 굽고 저녁에 먹던 된장국 다시 데워서 한상 차렸네 아내의 빈자리가 초라하다. 둘이 아무말 없이 젓가락을 놀렸다. 2017.06.16.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7. 6. 16. 18:36
보고픔이다. 또 다른 말로는 아쉬움이다. 초행길이 아니라 여유는 마음이다. 둘레둘레 산길돌아 인적없는 언덕 위 "누구요? 허리굽은 시골노인네 처럼.... 앞니 빠져 궹한 아쉬움 처럼...." 온전치 못한 몸 앞세워 나를 반긴다. 말없이 바라보는 내 눈길이 부끄러운지 지나가는 바람과 ..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7. 6. 14.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