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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여의주가 누구의 것이냐?아무리 힘을 쓰고 대들어 보아도헤어날수 없는 돌 속의 존재인걸.그렇게 아둥바둥 열심을 내어도언제나 그 자리임을 저들은 알려나? 2024.11.15.청주보살사중수비
동의보감에서는 장기간 소화불량이나 기력 저하를 겪는 경우 삼출건비탕을 권장합니다. 이를 변형한 삼별건비탕 약방문은 추사체로 유명한 김정희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김정희가 삼별건비탕을 처방한 배경은 조선시대 유의의 전통과 연관이 있습니다. 조선의 선비들은 의학 지식을 습득하여 가족이나 종속된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곤 했습니다. 의학적 지식을 갖춘 김정희와 같은 유의에게는 삼출건비탕과 같은 원기 회복 처방을 내리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김정희 약방문
이것은 약재를 갈 때 사용되었던 유발과 유봉으로, 19세기에 만들어진 백자유발입니다.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조선시대의 작품입니다.
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중인 고려시대의 작품인 청자유발입니다.'유발'이라는 용어는 '유두'(젖꼭지)와 같은 모양의 '유봉'(젖모양의 막대)과 '사발'(큰 그릇)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와 조합된 신조어입니다. '유발'은 때로는 사발을 지칭하기도 하고 전체 도구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청자 유발은 고려 시대 상류층에서 약재를 분말로 만드는 데 사용된 의약 도구입니다. 고려 청자의 특징인 비색을 띠고 있어 13세기 작품으로 추정됩니다. 청자 유발의 내부와 유봉의 끝부분에는 유약이 칠해져 있지 않습니다. 유약을 칠하면 표면이 매끄러워져 약재를 갈 때 마찰력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청자유발
이 약절구는 두껍고 검은색으로 단단해 보이지만, 한지로 만들어져 의외로 가볍습니다. 종이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지를 압축하고 기름을 충분히 발라 무게감이 있습니다. 종이로 절구를 만드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내부 표면에는 종이가 수축하면서 생긴 오목한 부분과 작은 균열이 여러 곳에 있습니다. 약절구를 뒤집으면 바닥에 약간의 갈라진 틈이 보입니다. 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중이며 조선시대에 사용하던 절구입니다. 기름종이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