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화양동 암각자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상당산성
- 공산성 선정비
- 티스토리챌린지
- 국립청주박물관
- 문의문화재단지
- 보성오씨
- 각연사
- 효자문
- 사인암
- 선돌
- 부여박물관
- 오블완
- 문경새재
- 부도
- 사과과수원
- 효자각
- 화양구곡
- 경주김씨
- 법주사
- 곡산연씨
- 밀양박씨
- 청풍문화재단지
- 단지주혈
- 충북의 문화재
- 한독의약박물관
- 청주박물관
- 충주박물관
- 공주박물관
- Today
- Total
목록남일면 가산리 (6)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한가한 날이다.몇 번이고 가본 곳이지만 아둔한 머리는 항상 무언가를 놓치고 또 발걸음을 하게한다.교하인 노긍의 묘소를 찾다가 교하노씨와 청주한씨와의 산송(山訟)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겸사겸사 또 한란의 묘를 찾게되었다. 갈 때마다 굳게 닫혀있어 안을 보지를 못했는데 이번 발걸음에는 세일재(歲一齋)가 가슴열고 맞아준다.청주한씨 시제가 있었나 보다. 세일재는 청주시 향토문화재 151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세일재와 관련있는 인물은 한용화인데 1793년 한확(韓確)의 신도비 대석(臺石)을 보수할 때 여러 일가들과 함께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이 사업을 완수하였고, 충청도관찰사로 부임하여 시조인 한란의 청주 산소에 참배하고 그 재실을 보니 기둥이 기우러지고 담장과 뜰이 허물어졌으며 또 건축한지가 100년이 지..
가산리 장덕생묘지 하단에 자리하고 있는 인동인 청암 장기봉의 묘입니다. 비석에는 청암인동장공기봉지묘(淸庵仁同張公基鳳之墓)라고 적혀있으며 좌우후면에는 장기봉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정시엽은 조선 중기의 효자이다.본관은 동래(東萊)이다. 부모가 병을 앓을 때에 의원이 말하기를 잉어를 써야 한다 하여 겨울날 못에 나가 울었더니 얼음을 뚫고 잉어가 나와 약으로 쓰니 효과를 거두었다. 또 어머니가 병을 앓아 잉어가 생각난다 하니 크게 가물어 물이 말라 구하기가 어려웠다. 하늘을 보고 울자 갑자기 큰 비가 내려 돌길에 두 마리의 잉어가 튀어 나왔다. 거두어 약으로 쓰니 효과를 보았다. 내외간(內外艱) 6년을 통하여 늘 성묘하였고 늙어서도 그치지 않았다. 효행으로 명정(命旌)되고 호조참판에 증직(贈職) 되었다. 현재 충청북도 상당구 남일면 가산리에 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효자문이 세워져 있다. 가산1리 야트막한 야산밑에 자리하고 있으며 관리상태는 양호하다. 가산리는 인동장씨,교하노씨,청주한..
가산리 마을입구 솔밭에 있는 인동인 장상하의 불망비입니다. 장상하는 맹호라 불릴정도로 담력과 힘이 뛰어난 사람이었다.영조시대 무신란 즉 이인좌의 난을 당하여 청주가 위기를 맞을뿐 아니라 국가의 운명이 좌우됨으로 자진하여 인근의 동지들을 규합하여 앞장서 싸웠다.청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