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청천면 도원리에 위치한 석장승이다 마을 보호수와 친구삼아 서있다 .장승으로 세운것이 아니라 무덤가에 있는 문인석을 세운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문인석의 형태이며 사실적이지 못하고 투박한 모습으로 보인다 마을의 수호신으로 오고가는 이들의 눈길을 받았음도 한데 지금은 ..

법주리는 본래 회인현(懷仁縣) 동면(東面) 지역으로 버드나무가 많아 버드리(柳洞)라고 부르고 구룡산(九龍山) 밑의 큰 골짜기가 되므로 법줄 또는 법주(法主)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페합에 따라 보은군(報恩郡) 회북면(懷北面) 관할이 되었으나 1946년 2월 1일 행정구역 변경에 의하..

2000년에 마을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여 마을 주민들이 석장승을 건립하였다 석장승 사이에는 그 이전부터 마을을 수호한다는 돌거북 모양의 바위가 있다 마을의 안녕을 비는 살막이 개념의 바위인듯 하다 민초들의 아픔과 바램을 온몸으로 받아들였을 거북모양의 바위에서 세월의 흔적..

삼성면 양덕1구 동리마을에 자리한 석불이다 처음 대할때 어쩜 저리 청주에 위치한 용정동미륵(순치명석불)과 닮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논가 멀리 펼쳐진 평야를 바라보며 무슨생각을 할까/ 미륵이라고 칭하기 보다는 동네서민들의 바램과 아픔을 같이했던 친근한 석장승의 느낌이든다 양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