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조금 뜬금 없는 이야기 인가? 마송리 석장승중 그래도 나름 석장승 3호는 대접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은 관리가 되고 있지는 않치만 누군가에 의해 솟대랑 친구도 하고 누런 가을 벌판의 한장면을 장식한다. 2호 장승에서 개천을 따라 둑방을 하나 건너면 마송리 3호 석장승이 ..

청천면 사담리 마을 못미쳐 자리잡고 있는 장승이다. 근간에 세원진 장승이지만 보살피는 이 있어 마음이 외롭지 않다. 원래는 목장승으로 세웠지만 장마때 떠내려가는 경우가 있고 보존기간이 짦아 자주 목장승을 세우는 번잡함을 피하기 위하여 석장승을 세웠다고 한다.

청천면 도원리에 위치한 석장승이다 마을 보호수와 친구삼아 서있다 .장승으로 세운것이 아니라 무덤가에 있는 문인석을 세운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문인석의 형태이며 사실적이지 못하고 투박한 모습으로 보인다 마을의 수호신으로 오고가는 이들의 눈길을 받았음도 한데 지금은 ..

충청북도 충주시 목행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석불입상이다. 목행리 한라 비발디 아파트 건너편 도로가에 석굴형태로 보호각을 만들어 보존하고 있다. 1831년 충주최씨가 마을 입구에 세운 미륵불이라고 하는데, 현재는 보호각 안에 안치되어 있다. 머리에는 보개가 있고 두 손을 앞으로 모..

현도면 달계리에 자리한 기자석이다. 기자석 양쪽에 나무로 장승을 깍아 세웠다 달계2리 도로가에 자리하고 있다.

2000년에 마을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여 마을 주민들이 석장승을 건립하였다 석장승 사이에는 그 이전부터 마을을 수호한다는 돌거북 모양의 바위가 있다 마을의 안녕을 비는 살막이 개념의 바위인듯 하다 민초들의 아픔과 바램을 온몸으로 받아들였을 거북모양의 바위에서 세월의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