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청천면 귀만리 마을입구에는 귀만리를 상징하는 거북이 조형물이 있다. 조형물 옆에는 이 곳 귀만리에 일찌기 세거한 죽산박씨의 세거지비가 자리하고 있다.세거지비 앞에는 죽산박씨의 유래비가 있다. 세거지비와 죽산박씨유래비와 함께 서있는 참봉벼슬을 지낸 박순욱의 공덕비이다...

청천면 귀만리 마을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느티나무이다. 괴산군 보호수 60호로 지정 관리 되고 있다.보호수 뒷편 자연암벽에는 귀만동천만포정(龜灣洞天晩浦亭)이라는 각자가 새겨져 있으며 보호수 건너편 길에는 마을을 수호하는 석장승이 2점 자리하고 있다.

청천면 귀만리 마을입구에 서있는 돌장승이다.한쌍으로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을 표시한 듯하다. 동네에서는 일명 할아버지 장승 할머니 장승이라고 부르고 있다. 장승의 모습은 대부분의 장승처럼 얼국부분만 도드라지게 조각을 해 놓았다 생략한 부분이 많으며 눈과 코를 두드러지..

황사가 있을거란 예보가 있었다. 그래서인지 날씨가 청명하지 못하다. 청명한 날씨가 아니더라도 좋다. 시간내여 내 좋아하는 일을 할수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낮으론 기온이 오르니 이제는 제법 봄냄새가 나는것 같다. 귀만리 마을로 들어서니 동네경로당앞에는 이쁜 마을 안내판이 자리하고 있다. 경로당 앞에 차를 세우고 여유롭게 동네를 둘러본다. 마을 앞으로 흐르는 강물을 건너면서 우측으로 커다란 느티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귀만동천각자는 느티나무 뒷쪽으로 있는 자연암벽에 새겨져 있다. 귀만리라는 마을이름은 거북이형상을 하고있는 마을의 형상에 물굽이가 돌아나간다고 하여 거북이 귀(龜)와 물굽이 만(灣)이다. 마을 이름에 대하여 전해지는 이야기가 하나 더 있다. 이 곳 괴산은 많은 마을의 지명이나 자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