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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살미면 향산리의 가을풍경 본문
어머님과 누님 아내와 함께 월악산 송계계곡을 드라이브하고 오다가
늘 차를 타고 지나가기만 하던 이름도 이쁜 향산리를 찾아 보았다
좁은 일차선 도로의 마을길로 접어들면 주위로 만추의 풍경이 펼쳐진다
중간에 마주 오는 차라도 만나게 되면 피할수 있도록 중간중간 길을 넓혀 놓았다.
향산1리 마을회관이다.
가을걷이로 주민분들이 많이 바쁜지 마을회관에는 인적이 없다.
조금은 텅빈 향산리 마을의 가을이 깊어진다
오랜 세월동안 세월의 먼지를 끼고있는 동네의 풍경에 눈길이 간다.
향산(香山)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분명치 않다. 한자를 풀이하면 향기로운 산이 된다.
향산리는 대림산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대림산의 다른 이름이 향산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조선시대 살미면의 리와 호구 변화를 살펴보면 그 기록이 1759년의 『여지도서(輿地圖書)』에까지 이른다.
이곳에 향산(香山)이 나오는데 현재 향산리를 말한다.
향산이라는 이름은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 『호서읍지(湖西邑誌)』, 『충주군읍지(忠州郡邑誌)』에서도 확인된다.
1907년에 발표된 『한국 호구표』에는 향산이 대향산과 소향산으로 나뉘어져 나온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두 마을에 창동,두응리,유등면,팔봉리,일부가 합해져 다시 향산리가 되었다.
서쪽에 남북 방향으로 달천강이 흐른다. 마을의 북쪽에는 대림산이 있고 남쪽에는 두룽산이 있다.
향산리 북쪽에 있는 대림산성은 천연의 요새 역할을 했다.
향산리는 동쪽으로 세성리와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달천에 놓인 노루목다리를 건너 풍동과 연결된다.
남쪽으로 달천을 따라가면 이류면 문주리 살미면 토계리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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